[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2023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옥동)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게 쓰는 나의 잡서전(잡지+자서전)’, ‘우리 아이를 위한 교구 수학 코칭’, ‘영화와 함께 인문학 읽기’ 등 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립웅부도서관(동문동)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의 마음 안아주기’, ‘생각 정리 슬로리딩’, ‘뷰티테라피’ 등 8개 강좌, 어린이 대상으로 ‘이야기 고사성어’, ‘역사 이야기’, ‘키 크는 요가’ 등 6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정하동)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학나라의 앨리스’, ‘창의력 쑥쑥 공예교실’, ‘동화요리교실’ 등 10개 강좌를 운영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과 제로웨이트 배우기’, ‘은공예 장식 만들기’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수강신청은 오는 7~10일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별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안동시립도서관 문화교실은 매년 다채롭고 유익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76개 강좌에 7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춘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