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3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성실납세자는 지난 3년간 연간 5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한 개인납세자이며, 대상 인원은 2만8893명으로 이 중 300명을 선정한다.추첨은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 권기창 시장이 직접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전산 추첨하며 당첨자 명단은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란에 게재된다.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없이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2개와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2명을 지방재정 확충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2일 정례조회 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납부한 지방세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건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