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절기 휴항에 들어갔던 포항~울릉 썬라이즈호가 1일 운항을 재계했다.   여객선사인 대저건설은 지난 1월부터 선박 점검을 통해 기관, 구명장비, 객실 안전도 및 청결도 등을 점검하고 안전운항 채비를 꾸렸다.   썬라이즈호는 포항에서 오전 9시, 울릉에서 오후 2시에 출항한다. 운항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이 배는 전체 길이 42m, 총톤수 388t급 규모로 여객정원이 442명이다. 최고 시속이 74㎞이며 선체가 두 개인 쌍동 초쾌속 여객선이다.   김양욱 대저건설 해운사업부문 사장은 "울릉주민,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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