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난달 24일 나눔교육 전문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은 도내 경산시만 유일하게 실시 중인 나눔문화 교육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전문강사들을 파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타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는 전문화된 교육 과정으로 현재 45개소, 147개 반(어린이집, 유치원)이 신청했다.나눔 교육은 △나눔의 이해:나눔이 뭐예요?(나눔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찾기) △나눔의 필요성:나누면 모두 행복해요(나눔관련 동화구연) △나눔 실천 탐색: 우리도 나눌 수 있어요!(친구, 형제자매에게 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총 3차시로 구성돼 주 1회당 30분 교육으로 3주 동안 진행한다.간담회에 참석한 나눔교육 강사들은 매년 이렇게 좋은 사업을 지원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까지의 활동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올 한 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한편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이 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은 경산시 복지정책과(053-810-529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