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가 지난달 23일부터 매월 2회씩 희망하는 출산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오지·벽지 지역에 출산육아용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오·벽지 마을에 살고 있는 영유아 가정이 원하면 월 2회 장난감을 배송해 반납일에 수거하는 서비스다. 회원 1인당 2점 이내, 3개월간 무료 대여와 신청가능 물품으로는 모유유축기, 휴대용유모차, 아기침대 등 발달시기에 맞는 영유아 장난감 등이 준비돼 있다. 보건소는 기초수급자등 취약계층도 신청이 가능한데다 최근 육아트렌드를 반영 신규 출산육아용품도 확보해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된다.또한, 보건소는 2014년부터 출산육아용품 대여사업을 시행해 지역 내 주소를 둔 임산부 및 6세 이하 영유아 가정에 출산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호평을 받았다.손은지 건강관리 과장은 "앞으로 관내 영유아 양육 가정들에 대한 불편과 어려움을 보다더 세심하게 살피면서 맞춤형 정책들을 펼쳐나가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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