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평해읍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용 독려를 위해 대상자에게 적극 홍보 및 안내에 나섰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다. 최근 한파 및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에너지바우처 동절기 지원금액이 추가 인상됐는데, 1인 세대는 당초 15만3700원에서 12만4100원이 추가돼 27만7800원을 지원받는다. 2인 세대는 37만9천원, 3인 세대는 51만900원, 4인 이상세대는 67만7100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이 지난달 28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노인가구 지원 가능 연령이 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서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확대돼, 난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이 확대됐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인 오는 4월 30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적극 홍보 및 안내해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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