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달 24~26까지 3일간 울진군민체육관과 울진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전했다. ㈜위프로가 주최하고 울진군탁구협회, ㈜위프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탁구대회는 9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라지볼(단식, 단체)과 남녀 일반부(단식, 복식, 단체)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2023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에 개최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들이 대회뿐만 아니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대회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울진을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