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농협은 지난달 27일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안동농협 임직원 2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75만원의 성금을 모집했으며, 그 외에도 겨울의류 및 위생용품등 구호물품을 함께 전달했다권순협 조합장은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나눔을 실천해준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과 사회에 힘이 돼줄 수 있는 안동농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이날 튀르키예 성금전달 이외에도 안동 소재의 보육원에 백진주쌀 50포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