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중구는 행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특히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업무에 반영하고자 ‘2023년도 희망중구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청년 정책, 복지, 관광 등 구정 발전 및 구민 생활에 기여 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중구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된 안건은 오는 4월 한달 동안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주민편익 증진도, 노력도 등 5개 항목의 심사 기준에 의거, 실무 심사와 2차 온라인 주민 투표,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을 선정해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당선자는 5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안내문자로 발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응모하거나 담당자 이메일(dse04055@korea.kr), 구글폼(https://forms.gle/5PqS9iyze9srnpdw6)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홍보소통실(053-661-2464)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신중히 심사해 향후 중구의 정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므로, 주민분들과 청년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