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은 27일 하나은행과 ‘2023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경상북도 소기업 ‧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지원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하나은행이 특별출연금 12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8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이번 협약보증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 시 경북도에서 2년간 2%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보증의 신청 ‧ 접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상담 예약 후 영업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하나은행 원큐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가능하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