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는 지난달 24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캠프 참여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한 가운데 H.AI창의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대구한의대의 디지털새싹 캠프는 경북·대구 지역 초·중·고 학생 14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까지 SW·AI교육을 중심으로 로봇과 블록코딩을 이용한 인공지능 배우기, AI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로블록스를 이용한 메타버스 알아보기 등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심화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단장인 하정원 디지털정보처장은 “지난해 12월 16일 협약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 동안 1514명이 참여해 100% 이상의 사업결과에 대한 보고와 캠프에 참여한 운영진, 강사, 안전보조 요원과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캠프가 안전하게 운영됐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새싹 캠프의 취지에 맞게 디지털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과물 공유 등이 함께 진행됐다.이번 방학 중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을 통해 대구한의대는 인근 지역사회, 벽지지역, 디지털교육의 접근이 어려운 특별교육대상자, 다문화 등 학생들의 SW.AI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디지털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H.AI(하이)창의 캠프는 대구한의대와 AI가 함께 만드는 즐겁고 창의적인 캠프의 슬로건에 맞게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모두 만족하는 캠프 사업이 됐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디지털 새싹 캠프를 통해 디지털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며 그동안 캠프운영에 힘써준 모든 관계자에게 격려를 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교육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컨텐츠 개발에도 힘을 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