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6기 달서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우리동네 평등 알리미, 평등의 눈으로 동네한바퀴, 여성일자리 취업지원,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정책 아이디어 제안, 여성친화(양성평등) 홍보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일자리, 양성평등, 안전, 홍보의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여성친화 인프라 구축, 돌봄, 여성 일자리 구직지원, 민관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달서구에서는 성인지력 향상교육, 워크숍, 활동우수자에 대한 표창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 있는 달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여성과 가족관련 시설 확충 및 안심마을 조성, 민관협력 온 마을 돌봄체계 강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여성1인가구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2010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6기 모니터단의 활동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로 달서구를 바라보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달서구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정책을 제안해,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드는 주역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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