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27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46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지진피해 성금은 영양군청 직원들이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련했으며, 오도창 군수를 시작으로 대다수의 직원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모금된 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생필품 지원 등 현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