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한국전력 경북본부 지난 22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분들의 구호를 위해 총 300만원 상당의 담요를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또한,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다음달 8일에도 지진 구호활동 지원금으로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추가로 기부해 두 번에 걸쳐 총 6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호 물품 구입과 지원금은 한국전력 경북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봉사 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김정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이 돼 뜻깊게 생각하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3월 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사회공헌 업무 협업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