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이명화씨가 미국방사선사 면허인 ARRT(The American Registry of Radiologic Technologists) 시험에 합격하였다 고 23일 밝혔다. 미국에서 방사선 프로그램 과정의 임상실습(1,024시간 이상) 및 이론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되면 ARRT 시험을 볼 자격을 얻게 되고, 합격 후 본인이 거주하는 주 정부에 면허증을 신청하여 미국방사선사로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에서 시행하는 해외인턴쉽 프로그램과 졸업 후 미국 현지에서 Advance Placement Program을 이수한 후 미국방사선사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졸업 후 ARRT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위해 국내 방사선학과 중 유일하게 미국 Harlem Hospital 부속 School of Imaging Sciences at Harlem Hospital Center에서 임상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재학기간 중 미국 현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졸업 이후 Advance Placement Program(9개월 과정)을 이수하면 미국 연방면허 ARRT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어 해외 취업도 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또한,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40년의 전통이 말해주듯 졸업생 선배들이 미국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하고 취업해 있어 동문들을 통하여 미국 현지에서 안전하게 임상실습에 참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미국 Harlem Hospital 등에서 해외인턴십 임상실습을 가져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간 중단되었다가 2023년인 올해부터 다시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김천 #김천시 #김천대 #김천대학교 #방사선 #방사선학과 #방사선사 #면허 #취득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