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적십자병원의 희망진료센터가 지역내 의료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으로 지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희망진료센터는 삼성의 지정기탁금과 영주적십자병원 후원금으로 영주시 및 인근 지역에 거주중인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이다. 희망진료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후 1년동안 본인부담 의료비의 5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2022년 1808명에게 약 8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4년간 4114명에게 약2억36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고 밝혔다. 김철호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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