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찬)는 10일 오후 자활참여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인절미 만들기, 화합한마당 등 자체 정월대보름행사를 실시하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번 정월대보름행사는 올해 설명절과 정월대보름이 일찍 지나가면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분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이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의장 및 지역 시·도의원들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분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천 YMCA가 간병, 청소, 영농, 봉제 등 자활근로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창립해 올해로 22년째 운영중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제공함으로써 최저생계비를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은 지난 2021년 홍순찬(제5대) 센터장이 취임해 10여명의 직원들과 여섯 개의 자활기업을 포함해 자활근로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사회서비스사업 등을 운영하여 모두 100여명의 자활근로자분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은 이날 “그동안 코로나-19 및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여러분의 자리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의회에서도 저소득 주민들이 근로를 통해 안정적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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