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다자녀 가정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따라 다자녀 가정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수성구의회 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과, 정경은 의원을 포함한 3자녀 이상의 자녀가 있는 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성구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지원정책에 대하여 안내하였고, 다른 지역의 우수 지원사례에 대한 분석 및 벤치마킹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와 의회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또한 다음달 임시회때 발의할 예정인 “수성구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은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녀 가정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로, 그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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