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8~9일 양일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1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이재기 강사 주재로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업유형별 주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와 유해 위험요인 대처 방법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달서구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00명 선발모집에 1673명이 신청접수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자는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으로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선발자는 53개 부서와 기관, 107개 사업에 배치돼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지역특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발명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하수도 준설사업, 성서산업단지 환경정비, 간선도로 인도정비, 주거환경 개선지원사업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교육으로 공공근로 사업참여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1단계 공공근로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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