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를 방지하고 관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포항시 남구 관내 대학교인 포스텍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지회장 김현운)와 함께 임대차 계약 도움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포항시 남구 임대차 계약 도움서비스’는 관내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주거지탐색서비스, 전월세상담서비스, 중개물건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의 전문상담 공인중개사와 구청 담당공무원이 직접 상담 및 동행을 서비스한다.서비스를 체험한 한 학생은 “상담사 및 공무원의 천절한 상담으로 등기부등본 및 부동산 계약시 주의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방을 구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타지 사람으로서 포항의 이미지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11월에는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시장 시민 모니터링단”을 위촉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관련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계속하여 발굴하고 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포항에 오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의 매매가격이 내려가는 시기인 만큼 임차인 여러분의 소중한 전세금을 지키기위해 스스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