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은 농림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해 총 41억의 예산으로 3월부터 저소득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1만700여 가구가 농식품바우처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오는 3~11월까지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 한다. 지원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등 농축산물이며,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농협몰 등을 통해 구입가능하다. 최재훈 군수는 “먹거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사업으로 수혜가구와 지역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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