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사)한국연예 실용음악 총연합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에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3 포항시민 위안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공연은 (주)미라클시티 월드그룹 주최, 공동주관 (사)한국연예 실용음악 총연합회, 미라클건설 사업단과 사일디앤씨(주)가 후원하는 행사이다.이날 사회에는 개그맨 엄영수와 포항출신 미모MC 김애경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남진, 전유진, 이유나 등 인기가수를 비롯하여 지역출신 싱어송라이터 차니, 서명근과 색소폰 앙상블 등 지역에서 눈부시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60년대부터 가수와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남진 씨는 ‘울려고 내가 왔나’, ‘미워도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채 68년 해병대에 입대, 월남 파병을 다녀오기도 했고, 60년이 지난 지금도 ‘오빠 아직 살아있다.’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예능프로에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또한 포항출신 전유진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으로 학업에 충실하며 많은 예능프로에 출연하며 포항시 홍보대사로도 눈부시게 활동 중에 있다.(주)미라클시티 월드그룹 송진호 총재, (사)한국연예 실용음악 총연합회 심근식 회장, 사일디앤씨(주) 김충옥 대표이사는 “고물가와 난방비 폭등으로 실의에 빠진 포항시민들에게 인기연예인 초청, 위안공연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고, 시민모두 하나 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이어 “본 행사는 (주)미라클시티 월드그룹 송진호 총재의 전액 출자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포항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올 한해도 뜻 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포항시민 위안공연`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의 일부 금액을 포항시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