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개최된 경북도교육청과 문경시의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문경미래교육지구 지정 기간은 2023년 1월 1일~2026년 12월 31일 (4년간)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미래교육지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비용의 대응투자, 사업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협력적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체계적인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을 담고 있다.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문경시청과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교육과정·진로·마을교육공동체 분과를 중심으로 한 협의체 추진을 통해 `뿌리 깊은 문경, 마을이 희망이다`이라는 슬로건으로 문경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온마을의 하모니를 꿈꾸며 도약의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   문경지역의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로 문경의 얼을 찾고 창의융합적 인재육성을 위해 다채로운 진로체험 및 인문·예술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을교사 양성과 인력 발굴에 힘쓰고 청소년 자치활동을 중심으로 한 문화센터 지원을 통해 꿈을 키우고 디자인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김현오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문경의 따뜻한 행복교육을 실현해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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