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6일 군위생활문화센터 공용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역대회장,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및 역대회장 초청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한 정착지원금 30만원씩을 지급했으며, 그간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군위군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힘써온 역대회장을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도 “남한에서 정착해 살아가며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착지원금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많은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간 대화와 질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대행기관장 김진열 군수를 대신해 김동렬 총무과장의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단체 표창 표구 전달식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들이 만들어 놓은 많은 업적들이 하나 둘씩 모인 결과 지난해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게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이웃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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