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가족과 함께 텃밭 체험을 하고 우리 농산물 애용과 농업 이해증진을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올해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농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농업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농장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장(군위군 군위읍 무성2길 15) 안에 조성돼 있으며 각 농장은 16.5㎡(5평) 정도로 60구획 규모이고 분양가격은 5만원이다. 분양신청은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말농장 신청자접수를 받아 오는 4월 1일~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분양이 완료되면 오는 4월부터 주말농장 운영 설명회 후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된다. 또한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채소류 모종, 씨앗, 텃밭 농자재는 분양자가 직접 구입 사용하고 그 외 농기구(호미, 삽, 괭이 등) 유기질퇴비는 농장에서 제공하며 농장정리와 밑거름 시비, 시범포 운영과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실시해 주말 가족농장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농장방문 접수 및 전화접수(054-380-7012)로 평일에 분양 신청서를 제출하고 임대료를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분양공고는 군위군청 홈페이지(https://www.gunw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또한 “주말농장에서 가족단위 농사체험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농촌에서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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