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달성산림조합이 7일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3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윤영현 달성군 노인회장, 김은영ㆍ전홍배ㆍ신달호 군의원, 정지성 화원읍장,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북구청 산림과장, 수성구청 산림과장, 조합 대의원과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달성산림조합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조합 사자성어 호시우보(虎視牛步)를 정하고, 임직원 모두 매진한 결과, 자산 1081억원을 돌파해 순항 중에 있다. 특히 달성산림조합은 중앙회로부터 △산림경영지도 우수상 수상, △경영평가 최우수상,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산림조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달성산림조합은 인화(Harmony), 도전(Challenge), 성취(Achieevement)라는 조합훈을 실천하며, 2023년 계묘년을 도약의 한해로 선정해, 임직원이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이에 달성산림조합은 올해를 집사광익(集思廣益)으로 선정해 더 큰 수익창출을 위해 여러사람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신장,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조합자산 2000억원 조기 달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지속적인 발전과 도약을 하고 있는 달성산림조합의 재도약을 기원하며, 군의회도 조합원의 수익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산림조합이 올해 계묘년 토끼처럼 도약하는 원년이 되길 바라며, 군도 산림자원화 사업을 조합과 함께해 번영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조합원이 일심동체가 돼 열심히 뛰고 달려왔다"면서 "마부작침(磨斧作針)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끈기와 뚝심, 통큰 경영철학으로, 2023년을 조합자산 2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해 토끼처럼 달리고 또 달려 이 한몸을 불태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