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점곡면 사촌마을에 위치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택 민산정을 매입해 관광자원화 한다고 밝혔다.    민산정은 민산 류도수를 기리기 위해 류시억 등 후손들이 세운 정자로 지난 2005년 세워진 총 4채의 건물에 10개의 객실과 1개의 강당으로 이뤄진 전통 고택이다.그간 소유자가 전통고택 원형 보존을 위해 2016년 한옥체험업 운영 등 민산정 관리를 했지만 코로나19 로 관리부실, 홍보부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택 민산정을 활용한 한옥체험 활성화를 위해 만산정을 군비 9억2천여 만원에 매입해 관광자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할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민산정 운영체계 개선 등을 통해 보존과 활용성을 높여 고택을 찾는 방문객에게 상시 개방해 역사문화체험 및 교육공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박형진 과장은 "사촌마을 주변에는 고운사 등 관광지가 많아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최적 장소인 만큼 앞으로 체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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