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연일읍 중단1지구, 동해면 신정, 석리지구 총 3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2월7일 가진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설명, 추진절차와 조정금 청산 방법 등 깊이 있게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남구청은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을 고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지적재조사 측량 등 경계 조정을 할 방침이다.안승도 남구청장은“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 이용가치 상승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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