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1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TP 글로벌정책지원본부 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연구개발사업 △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 대구시 연구개발지원사업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마치게 된다. 특히 2023년 설명회는 지역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가 및 대구시 R&D 사업을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사전 참가신청시 R&D 사업 수행과 관련 기업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질의사항을 함께 조사했으며, 설명회 당일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들이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현장 참가자들에게는 2023년 정부 연구개발사업 연간 캘린더와 함께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쉽게 설명한 ’연구개발혁신법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사용 방법도 간략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지역기업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모두 사전 마감됐다.
대구TP 도건우 원장은 “오랜 경기 침체의 그늘에서 지역 기업들이 벗어날 수 있는 힘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오랜 파트너로서 R&D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