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5일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月里峰·해발230m)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천신제가 가졌다.천신제는 매년 정월보름과 칠석, 개천절에 거행되는 제사로 남북의 8대 명산의 돌로 제단을 꾸미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되고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사이다. 1876년부터 이규용 씨가 국태민안을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현재 손자인 이세우 씨가 3대째 대를 이어 주제관으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세우 제관은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기도를 올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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