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안평면 신안2리 경로당 준공식을 주민들의 환영속에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군‧도의원, 노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안평면 신안2리 경로당 건립은 안평면 주민과 노인회 회원들의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2천여 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에 준공했다. 경로당은 연면적 약 88㎡(26평) 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방, 부엌 겸 거실, 화장실로 구성돼 있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여가활동이나 주민회의 시 이용할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쾌적한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문화와 이웃과 마을 대소사를 논의할 장소등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