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7일부터 생활밀착형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구수산도서관이 대구시와 협력해 시범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인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는 생활편의시설 내 자동화기기를 통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구수산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이용에서 다소 소외됐던 무태·연경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CGV 연경점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서비스의 이용 대상은 ‘대구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며, △1인 최대 2권씩, 15일간 빌려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검색 후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처리상황을 SNS 및 알림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도서의 대출 및 반납장소는 CGV 연경점(5층)으로 영화 관람과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도서 대출 신청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오전 9시까지이며, 신청된 도서는 당일 대출이 가능하다. 단, 오전 9시 이후 신청된 도서는 다음날 SNS 수신 후 대출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에서는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일상에 부응하는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주민들은 영화관람과 독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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