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소방서는 2022년 고령군에서 발생한 화재 분석 결과 재산피해는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감소했다고 밝혔다.화재 건수는 100건으로 전년 대비 14.9%(13건) 증가했고 재산피해액은 11억여 원으로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요인으로는 부주의가 47건(47%)으로 절반가량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기계적 요인 16건(16%), 전기적 요인 15건(15%) 등의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야외 28건(28%)과 공장이 19건(19%)으로 전체 화재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주거시설 16건(16%), 차량 13건(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상대적으로 다른 시간대 비해 오후 시간대 화재 발생이 집중됐으며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겨울, 여름), 가을 순으로 발생했다.이재은 소방서장은 “2022년 화재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는 특히 주택 및 공장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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