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경찰서 입구 정문에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이 날 캠페인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청렴선도그룹(청렴두드림)과 직원 등 총 13명이 참여해 정기인사 시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사례 차단과 불미스러운 음주사고 방지를 위한 목적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렴문구가 적힌 피켓을 활용해 의무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분위기를 돋웠다.한편 상주경찰서는 자발적·능동적인 청렴행동 실천 분위기를 지속 이어가기 위해 향후에도 정기적인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상주시민에게 따뜻하고 당당한 청렴경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경찰관 의무위반 사고 예방과 청렴행동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상주경찰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