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춘산면여성봉사회가 지난 1일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실시한 오곡밥나누기 행사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배부된 찰밥 도시락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40인분의 재료를 지원받고 춘산면여성봉사회에서 30인분을 더해 총 70인분을 직접 만들었다.춘산면 여성봉사 회원 17명은 직접 만든 찰밥도시락을 춘산면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70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춘산면여성봉사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봉사 활동, 경로당 대청소, 반찬배달 등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미경 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사는 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