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던 기업 연계형 자활사업 ‘국수나무그린 포항법원점’이 오픈한 지 2년 만에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한 ‘국수나무그린 포항법원점’은 꾸준한 성장세와 안정적인 매출구조, 매장 운영의 노하우 축적 등으로 2년 만에 자활사업단에서 자활기업 ‘국수나무 포항법원점’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포항시와 지역자활센터는 ‘국수나무 포항법원점’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활동을 펼쳐왔으며, 3일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하고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던 ‘자활사업단’에서 참여자의 의지와 노력으로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 자립해 기업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기업으로 새 출발 하게 된 국수나무 포항법원점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수나무’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외식사업 브랜드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국수나무 그린’ 브랜드를 만들어 자활근로 사업 참여주민의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