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일 북구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금연 지도원과 금연 상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북구보건소는 신규 금연 지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금연 지도원의 업무 범위 및 자세, 업무의 법적 근거 등 단속요원으로서의 기본자질 함양을 돕는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보건소의 금연 지도원은 총 10명으로 5개조를 편성해 게임업소, 공공청사, 실내 체육시설, 음식점 등 지역 내 금연 구역 1만 476개소의 시설 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지도점검과 함께 금연을 위한 조치 위반 시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 지도원은 주택가 근처 및 학교 주변, 청소년 활동시설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고, 금연 홍보와 계도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도 수행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금연 지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건강권 침해 예방과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지도·점검을 체계화하고, 담배는 멀리하고 건강은 가까이하는 안전한 건강 도시로서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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