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구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안내서’를 발간해 학교 현장에 배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대구학교지원센터의 다양한 학교 지원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교 교직원들이 쉽게 정보를 찾아 학교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정기검사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먹는 물 검사 △공기질 점검 등 총 15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절차, 관련 법령, 각종 서식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업무 지원 내용은 매년 사업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안내서는 언제든지 참고할 수 있도록 대구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e.go.kr/defsc)에 PDF 파일 형태로 탑재될 예정이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이번에 발간해 배포한 안내서가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학교공통업무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일자로 기존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한 대구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해 시설관리, 건강, 안전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의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