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시작은 씨로부터 이며, 그 씨(말씀)는 천하만물을 창조하는 만물 창조의 근원(根原)이 된다. 천지가 창조되었음은 하늘(영)과 땅(육)이 만나 시작을 알리는 것, 해서 하나님과 첫 사람(아담)의 만남으로 하나님(생명)이 함께하는 호시절(好時節)이 있었다. 허나 호사다마(好事多魔)라 좋은 일에는 항상 마(魔)가 온다. 에스겔 28장과 이사야14장에 영계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범죄한 천사(마귀)들이 있었음을. 이후 아담을 미혹한 마귀는 하나님이 떠나신 사람에게 들어와서 세상을 주관하게 되었음을 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을 광야에서 시험하면서 알았던 것이다. “내게 경배하면 내가 넘겨 받은 천하만국을 너에게 주리라”는 마귀의 시험이 있었고, 이 시험을 이겨낸 자가 이스라엘(이긴자)이 된 것이다. 천지는 그대로되 사람의 심령이 변하여 그 속에 마귀 사상이 담기고 보니 원죄로 유전 죄와 자범죄가 더하여 천수(120살)도 못 살고 북망산 찾아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들이다. 이런 인생들을 위해 하늘은 그래도 빼내고 부르셔 함께 하시고자 하나 말일(末日)에 모두 종귀자(從鬼子)가 되어 나오질 못한다 했다. 해서 마귀에 종살이하는 인생들을 회복시키고자 마귀(용,뱀) 잡는 올무 역사를 통해 성경을 이루시고자 하신 것이다. 길 예비 일곱 사자들로 시작한 배도(背道)와 담 넘어 들어온 뱀 같은 멸망자들이 하늘역사를 멸망시킨 장막에서 이들과 싸워 이긴 이긴자들의 구원 역사를 “실상 계시로 하늘역사가 성취된 것을 알리는 것”이다.조선말기 하늘에 계시 받은 동학(東學)사상은 시천주(侍天主)였다. 내 안에 하늘에 주인을 모시는 일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사상이다. 당시 구름처럼 동학사상 앞으로 모여 들었다. “영은 육을 들어 역사하신다” 사람의 껍데기는 신(神)즉 영(靈)이 없으면 단지 숨쉬는 육체에 불과하다. 해서 6천년전 하나님은 아담에게 생기(진리=말씀)를 넣어 진리를 가진 사람을 만들었음을 창세기 2장에 기록했다. 이것이 영과 육이 함께한 첫사람이었음을 성경은 밝히 알리는 것이다. 요한복음 1장에는 하나님(天主)은 영이시고 말씀이며 빛이요 생명이며 나를 살리는 생기(生氣)라 하였다. 그 생명의 빛이요, 약6천년 전 아담에게 들어갔던 생기가 오늘날 계시되어 지구촌에 밝히 알리고 있는 “요한계시록의 약속이 성취된 실상을 증거하는 계시말씀”인 것이다. 히브리서 8장에는 첫 언약(첫 사람)이 흠이 있어 재 창조를 계획하신 것이고, 새 언약을 세우신 것이다. 그 새 언약이 요한 계시록이며 비유로 감추어 놓은 것이다. 계시되고 보니 “창세기는 선민(選民) 재창조의 설계도요, 완성도는 요한계시록임을” 계시하셨다. 아담 창조는 6일간의 노정이고, 천상천하 누구도 모르게 “하루가 천 년 같다”는 말씀으로 6일 같은 6천년 동안을 새로운 씨(말씀)로 새 성전(사람)을 짓는 건축하는 일인 “다시는 흠이 없는 사람을 만드신 역사”인 것이다. 성경의 시대별 창조의 역사를 보면 태초에 아담이 부패하여 멸하고, 새로운 노아를 건설했다면 그들이 새로운 선민(選民)인 신천지 이며, 그 다음 시대인 모세의 육적 이스라엘이었던 선민들이고, 또 그 이후 영적 이스라엘인 예수님과 순교한 제자들이 영적 신천지(新天地)가 되는 것이다. 해서 이제는 약 6천년의 시간이 지나 창세부터 계획하신 마지막 약속인 요한계시록의 비밀 역사가 약속대로 성취되어 나타난 것이다. 계21장에 처음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바로 새 하늘 새 땅(新天新地)이 출현하였고, “그곳에 모인 자들에게 약2천년전 예수님과 제자들로 이루어진 영계천국이 함께 하는 영육합일이 되며, 이후 다시 사망도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 하고 다 지나갔음”을 분명하게 성경은 밝히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리라” 하시며 6천년의 모든 약속을 다 이루었다고 하심을 우리는 눈 감지 말고 보아야 하며, 말귀를 열어 듣고 깨달아야 한다. 마태복음 6장의 예수님의 주기도문이 성취되어가는 것이지만, 허나 사람이 악(惡)하여 마음을 열지 못하니 눅18장에 “마지막 재림 때 믿음 가진 자를 보겠느냐” 하시며 오늘날 믿지 않는 자들이 많이 있음을 안타까워하신 말씀도 주신 것이다. 태초에 하늘과 함께한 우리는 천손민족으로 지구촌 최고의 중심국(中國)이었고, 그 중심에 하나님이 계셨기에 바로 종주국(宗主國)이었다. 그리고 인류문명이 시작된 민족이었음을 중국의 사고전서(四庫全書)에 꽂혀있는 4700년전의 황제경에 “東方天地域天地之所 始生地라 “동방 땅이 천지가 시작되는 곳이다” 기록되어 있다. 태초 시작했던 땅(사람)을 회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攝理)요 순리(順理)이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이런 나라, 이런 시대에 태어나, 이런 계시 말씀을 받아 영원한 생명의 복을 받고 사는 것이 인류 최고의 복(福)이라. 이것을 세상에 알려 모든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이 아니겠는가! 천명(天命)을 거역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