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노인들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에너지 1등급의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은 한전과 연계한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6년 이상 경과된 냉난방기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하는 에너지복지 실현 사업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냉난방기 교체사업으로 복지시설 137개소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해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과 생활 편의를 위한 노력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군은 올해 교체 대상 신청 건에 비해 부족한 예산을 2022년 에너지대상 우수기관 선정되면서 확보한 3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경로당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이 에너지대상 우수기관으로 받은 상사업비 3천만원이 에너지복지 실현에 도움은 물론 앞으로 에너지 위기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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