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31일 보육·출산·가족 지원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달라지는 개정사항과 부모 급여 등 신규사업에 대한 구청 및 읍면동 공무원들의 신규 정책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모 급여 사업 △양육수당 및 보육료 지원사업 △보육료 사전 신청 안내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사항 △육아용품 지원 및 공용 유모차 대여사업 △아이 돌봄 지원사업 등이다. 예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교육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읍면동 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시와 읍면동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