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북구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및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렵면허 및 총기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경과한 사람 중 공개모집을 통하여 수렵 경험이 있고, 관련 법령 등에 위반이 없는 수렵인 41명을 선발하여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선정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개체 수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2023년 2.1부터 12.31까지 주·야간으로 ASF 위험지역 및 농작물 피해 신고지역 중심으로 집중 포획 활동을 벌인다. 포항시는 이번 피해방지단 활동과 관련하여 임야 전역 및 도심지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출현하고 있어 지역주민 및 등산객 등 시민들께서는 각별히 안전에 주의하여 줄 것과 유해야생동물 출몰 또는 농작물피해발생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남·북구청 환경보호팀(☎270-6162, 240-7162)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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