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소방본부는 2020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한해 527명의 임산부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시행 3년 만에 임산부 1506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 홍보콘텐츠 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 교육홍보팀 정다호 소방장이 제출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 ‘정부혁신’에 게재됐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가 행복하고 더 안전한 세상에서 뛰어놀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워나가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긴급돌봄 119아이행복 돌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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