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초청해 신년 맞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위원회 초청 간담회에서는 2023년 신학기를 맞이해 각종 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내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신학기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교육청의 원활한 업무 수행과 군위군 지역 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위원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도 ‘마음학기제’, ‘학교브랜드특화사업’ 등 2023년 신규 대구교육정책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교육위원들은 교육청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27개월여 만에 해제돼 학생들이 서로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준비하고, 군위군 편입 등 교육 현안이 많은 줄로 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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