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가 2023년도 ‘OWHC-AP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OWHC-AP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세계유산 및 세계유산도시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오는 3~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유튜브 영상물 및 SNS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역할을 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매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크리에이터 참여 희망자는 아태사무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청년(국적 불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14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0일, 면접전형은 22~23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24일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OWHC-AP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세계유산과 세계유산도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끼와 재능이 많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