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중동면은 지난달 27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 긴급 대응코자 제설차, 살포기, 굴삭기 등의 장비를 총동원 국도 1개 노선과 군도 2개 노선 등 총 22km 구간에 제설작업을 펼쳐 안전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이와 함께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고,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하우스와 축사 등을 안전점검·관리토록 특별 주지했다.윤해성 중동면장은 “겨울에는 잦은 한파와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단단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