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가족센터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방문형 학습지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2023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가정방문교사가 주 1회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6세~9세 자녀에게는 한글·국어 중 1과목을 가르치고, 10세~13세는 원하는 과목을 1:1로 수준별 학습지도를 한다. 아이 수준에 맞춰 15분가량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비는 첫 수업 시작 한 달분만 부담하면 되고 교재는 무료 제공된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전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성장을 위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또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