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6~27일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남한권 군수가 각 부서로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업무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업무 성과분석으로 시작된 보고회는 ‘새희망 새울릉’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주요사업추진 보고와 공약 및 역점사업 실행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생생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략 과제별 주요 업무로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먹는샘물 개발, 울릉공항 건설, 관광 컨텐츠 석포, 석포 출렁다리 설치, 천부·태하·웅포·학포·통구미항 어촌 뉴딜 사업, 일주도로3 건설,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제4회 섬의 날 행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치유숲체원 건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이 있다. 남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울릉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행정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