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품질향상과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국유림영림단, 산림조합, 공무원,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2023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고품질.무재해 숲가꾸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서는 숲가꾸기사업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품질향상과 안전사업장 조성을 다짐했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의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작업자를 위한 온라인 영상을 연계, 비대면으로도 참석을 유도하여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권(영주,안동,문경,봉화,의성,예천) 국유림에 축구장 면적의 약 3천400배인 2천400ha에 숲가꾸기 및 조림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행과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체계적인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모두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및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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