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9일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관문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권 위축과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설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이해 대구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